군포지역 4개교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총 29개교로 증가

경기기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5 / 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기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5 / 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4개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로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개 학교는 도장초등학교, 부곡중앙초등학교, 오금초등학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다.

앞으로 시는 이들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최대 1000만 원 △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 최대 500만 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학교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와 MOU를 맺은 학교는 총 29개교로 늘었다. 시는 2023년 12개교, 지난해 4개교, 올해 상반기 9개교와 각각 MOU를 맺었다.

하은호 시장은 "학교 측 부담을 덜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용자들도 안전수칙 준수, 청결 유지, 화재 예방 등 책임 있는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