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경기도,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공동 추진 업무협약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경기도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철도지하화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돼 시 여건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구성 △용역비 분담 △ 용역 감독 및 검사에 대한 사항 △기타 행정적 협의 사항 등이다.
철도지하화 기본계획 수립권자인 도와 향후 사업 시행에 참여할 시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종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 6월 용역비 10억 원을 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고 7월 '안산선 지하화 사업 통합개발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시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노후 지상철도로 인해 발생한 도시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콤팩트시티를 구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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