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독일 소비자가전박람회'서 중소기업 6곳 판로 개척 지원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지난 7~9일 독일 베를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독일 소비자가전박람회는 139개국 바이어(구매자) 22만 명 이상이 찾는 유럽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다. 이번에는 스마트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가전 제품들이 주로 소개됐다.
시는 스타트업 전시관에 '수원시관'을 마련해 △에쎈바이오 △제이와이테크 △케이엘 △에버트리 △브레인테크 △선경에스티 등 6개 기업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통역 비용 등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유럽, 미주, 중동, 아세안 지역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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