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성남'-문화 자연환경 '계룡', 자매결연 체결
- 배수아 기자

(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충청남도 계룡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응우 계룡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첨단정보통신·문화콘텐츠 인프라(성남시), 군 문화·천혜 자연환경(계룡시)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성을 공유·활용해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매년 '계룡 군(軍) 문화 축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계룡시와 4차 산업 관련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남시의 정책 역량이 접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지자체는 △청소년·청년 교류 △농·특산물 상생 유통 △정책과 행정 분야의 공동 협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민선 8기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이후 국내 자매결연 협약은 강원도 원주시(2023.5), 전북도 남원시(2024.2), 전라남도 담양군(2024.12), 경상북도 문경시(2025.3)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로써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은 모두 13곳으로 늘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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