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 판매업소 246곳 집중 점검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46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정서저해·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여부 △무표시 소분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시는 최근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판매점이 급속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필요시 제품 수거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삼준 시 위생자원과장은 "위생점검과 개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해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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