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치분권 실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서 최우수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자치분권 정책 추진 성과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시는 자치 역량 강화와 제도적 실천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 동(洞)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생활사촌 공동체 활성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5개 학과로 운영되는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500인 원탁토론회, 자치분권 포럼, 시정협치협의회, 공론화위원회 등 다양한 숙의 기반 거버넌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숙의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만드는 지속가능한 자치분권 모델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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