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CES 2026 성남시 참관단' 15개 사 모집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변화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S 2026 성남시 참관단'을 오는 12일까지 모집 중이다.
1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인 성남시 참관단은 기업이 혁신 트렌드를 익히고, 글로벌 시장 도약의 기회를 잡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CES 성남관(부스 참가 및 제품 전시 지원)을 운영하는 동시에 CES 2026 참관단을 기업의 미래 전략 수립과 해외 진출의 실질적 디딤돌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15개 사 내외이고,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관단으로 선정된 기업은 △프로그램 참여비 200만원 △프리뷰·리뷰 세미나 참여 △테크(Tech) 가이드 부스 해설 △해외 바이어 DB플랫폼 서비스(30만원 상당) 이용 △현지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단순히 전시회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혁신 기술을 직접 체감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로보틱스·스마트시티·디지털 헬스 등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기술이 처음 공개된다. 올해는 4500여 개 기업과 14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CES 2026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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