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

"독창적 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 성장 지원해 온 성과"

단국대 상징탑.(단국대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학교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경기도가 보조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내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매출 성장, 창업지원 연계, 전담인력 역량, 지식재산권 확보, 투자 및 자금 유치, 시장 개척 등 8개 지표를 종합해 진행하는 평가다.

단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정부·지자체 창업 지원 사업 활성화 △전담 매니저의 창업지원 역량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출원 포함) 실적 △입주기업의 투자 및 지원자금 유치 성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단국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학생·교원·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중기부 초기 창업 패키지사업을 시작으로 △특화역량 창업보육 육성 지원 사업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되며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넓혀 왔다.

안순철 총장은 “운영평가 5년 연속 ‘S등급’ 획득은 단국대 창업보육센터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입주기업이 중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코칭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