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물의약품·사료 제조공장 화재…4시간여 만에 진화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1일 새벽 2시 21분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동물의약품 및 사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1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661㎡ 규모 건물이 절반가량 타고, 의약품 원재료와 생산설비가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외부 재활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34대와 인력 9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외부 재활용장에서 시작된 불이 공장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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