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1동, 주민 '힐링테라스' 조성…유휴공간 적극 활용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광교1동은 전날(28일) 주민자치회가 '광일이네 힐링테라스'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 광일이네 힐링테라스는 주민자치센터 3층 야외공간에 마련됐다.
주민자치센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바쁜 일상 속 지친 주민이 시간 제약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든 셈이라는 게 동의 설명이다.
송숙영 동장을 비롯한 동 관계자와 주민자치회 회원 등 50여 명은 당일 직접 국화 150주와 일일초 300여 본을 심으며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기도 했다.
김정복 주민자치회장은 "도심 속에서 지친 주민들이 잠시 머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동장은 "앞으로도 마을공터와 자투리땅 등을 활용해 주민이 함께 가꾸는 열린정원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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