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이주여성상담센터, 군포서 개소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29일 도내 최초 이주여성상담센터가 전날 당동(군포로 578)에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아시아의 창'이 도 지원으로 운영하는 이주여성상담센터는 통·번역 지원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주여성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의료지원 △법률구조 △긴급쉼터 연계 등이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법률지원, 생활 고충 및 노동 상담 등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은호 시장은 "낯선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이 의지할 수 있는 이주여성상담센터가 처음으로 시에 터를 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주여성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