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2028년 조기 착공 이룰 것"
- 이상휼 기자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백봉지구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2028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전날 주광덕 시장은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 공공의료원 예정 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을 향한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이다.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알리고자 이번 간담회도 마련됐다.
김 지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남양주시와 협력해 조속한 착공을 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8년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수도권 동북부의 의료취약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필수의료 공급 △지역 특화 진료 △민간이 기피하는 분야 책임 진료 △돌봄과 케어를 아우르는 혁신적 공공병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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