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9월1일부터 구청 당직제도 폐지…시청 당직 일원화
당직 전담 근로자 채용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구청 당직제도를 폐지하고 시청 당직으로 일원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 편의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시청을 비롯해 상록구청, 단원구청 등 3곳에서 당직 근무를 시행해 왔다.
당직실로 접수되는 민원은 단순 안내나 부서 연결이 대부분인데 민원인이 직접 시청, 구청 전화번호를 찾아 문의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청 당직자가 모든 당직 민원을 통합해 접수, 처리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일원화된 시청 당직실로 편하게 문의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당직 근무의 전문화를 위한 당직 전담 근로자 채용을 진행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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