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 초역세권에 '39층' 1595세대 대단지 아파트 조성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본격 청약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 회천신도시 일대에 39층, 159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된다.
㈜신영에 따르면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의 아파트 1595가구 대단지(일반분양 1355가구)다.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대방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엘리움’을 적용한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초역세권 입지이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가운데 양주에서 가장 높은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양주 옥정과 회천을 잇는 회천남로를 비롯해 평화로, 3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다.
모든 세대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입에 따라 △거실∙다이닝∙주방을 일렬로 배치한 LDK구조 △1.5m X 1.2m 규모의 주방 대형창 △효율적인 ㄱ∙ㄷ자형 주방 △호텔식 와이드 카운터형 세면대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갖춰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배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키즈라운지와 연계된 북카페는 영풍문고가 직접 신간 도서 및 스테디셀러를 큐레이션 할 계획으로, 일반 단지 내 도서관과 차별화되는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인 독서실,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를 갖춘 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가 포함된 샤워룸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지인 방문이나 소규모 파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규모 녹지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입주민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에도 신경을 썼다.
청약 일정은 9월 1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0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9월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및 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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