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성 '호우주의보' 발효…경기도 8개 시군으로 확대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8.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기상청은 26일 전날인 25일 오후 11시 50분을 기해 경기 평택·안성 등 2개 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호우주의보 발령 지역은 김포·동두천·연천·포천·양주·파주를 포함한 8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산사태·농경지 침수·시설물 붕괴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