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평가단 모집…‘올해 오산맛집’ 직접 뽑는다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가 ‘2025년 오산맛집’ 선정을 위한 시민평가위원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오산 그집가봤오’ 프로젝트로 맛집 선정을 추진 중이며, 1차 서류·자격 심사와 2차 시민 투표를 마친 상태다. 이번 모집은 최종 단계인 시민 현장평가(3차)에 참여할 평가위원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음식에 관심이 많고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평가위원은 후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맛·서비스·청결도 등을 평가하며, 활동은 9월 중 20일간 진행된다. 평가 대상은 총 20개 음식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식품위생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의 눈과 입맛으로 평가하는 만큼 ‘2025년 오산맛집’은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평가위원으로 함께해 오산의 진짜 맛집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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