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는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노선은 매송면 원평리(샘내IC)에서 반정동(동탄원천로)을 연결하는 연장 10.63km, 왕복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는 6891억 원(2020년 불변가)이다. 손익공유형(BTO-a)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사 기간은 60개월, 운영 기간은 50년이다.

2020년 4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후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타당성과 민간투자 방식의 적정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KDI 결과 사업성과 민자 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가 개통되면 매송~동탄 구간 통행 시간이 약 50분에서 26분으로 단축돼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광역 교통망 확충, 지역 간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봉담3지구, 효행지구, 진안지구 등 인근 택지 개발과 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 분담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통과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공고, 협상, 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8년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발안남양, 화성오산, 매송~동탄 고속화도로까지 타당성을 확보하며 내부 순환도로망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동서남북 신도시 거점을 연결해 관내 30분 이동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