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조심하세요”…파주시, 식당·숙박업소에 피해예방 문자 발송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예약 부도(노쇼·NO-Show)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약 부도로 인해 영업주가 입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월 주말 전후 예약 부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추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문자 내용에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 안내, 예약 부도 관련 사기 피해 사례, 신고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파주시는 이 외에도 파주시청이나 파주시외식업지부의 누리집,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예약 부도 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예약 부도 사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 피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