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지대고개서 휘발유통 들이받은 승용차 화재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21일 오전 4시 56분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지대고개 서울 방향 도로에 떨어져 있던 휘발유통을 쏘나타 차량이 들이받아 불이 났다.
쏘나타 차량 운전자 A 씨(60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가 덜컹하더니 불이 났다"는 A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19명을 동원해 22여분 만인 오전 5시 18분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 씨의 쏘나타보다 앞서 해당 도로를 달린 트럭에서 휘발유통 2개가 떨어진 사실을 확인,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또 수원시 등 관계 당국과 함께 3개 차로 중 2개를 통제하고 휘발유통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
시는 오전 6시 51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지지대고개 서울 방향으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2개 차선을 차단 중이니 안전 운행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트럭을 추적하고 있는 상태"라며 "고의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보다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