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 최초 시립요양원 개원…총 140병상 갖춰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역 최초 시립요양원 '과천시립요양원'을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동에 위치한 시립요양원은 총사업비 353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928㎡ 규모며 총 140병상을 갖췄다.
일반 병상 116개, 치매 전담 병상 24개를 마련해 장기 요양 등급을 받은 노인들의 다양한 공공 요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입소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장기 요양급여 수급 노인이다. 지난 6월부터 요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입소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됐으며 내달 중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요양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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