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 사회조사 실시…15세 이상 1590가구 대상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5년 제13회 사회조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이 선정한 표본 1590가구(15세 이상)를 상대로 하는 사회조사는 시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6개 분야, 54개 항목(경기도 공통 42개, 시 특성 12개)이 대상이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비대면 방식인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된다. 인터넷조사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시 사회조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