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AI·반도체·바이오헬스 특화센터 입주기업 모집
26일까지…전문 액셀러레이터와 맞춤형 성장 지원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영덕동 AI·반도체 특화센터와 동백동 바이오헬스 특화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에는 사무 공간이 제공되고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AI·반도체 분야는 ㈜킹고스프링,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가 각각 액셀러레이팅을 맡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전문 멘토링,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 등을 제공한다.
KVI는 바이오·딥테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KAIST의 연구 역량·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등 바이오헬스 전 분야와 AI·반도체 관련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AI·반도체 특화센터 3개 호실, 바이오헬스 특화센터 7개 호실이다.
김홍동 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AI·반도체 특화센터 입주기업들이 약 57억원의 투자유치, 20건의 정부지원사업 획득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에 AI·반도체 특화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에는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를 본격 가동해 용인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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