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해안선 화물차 등 2대 추돌로 70대 중상…페인트 쏟아져

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CC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5/뉴스1
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CC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15/뉴스1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광복절인 15일 오전 5시 40분께 경기 화성시 매송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매봉휴게소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트레일러 차량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 A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유성 페인트가 도로 위로 쏟아지기도 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4개 차로 중 1차로를 제외한 3개 차로를 통제해 페인트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차로 통제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A 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