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그치자 폭염'…광명 등 경기 24개 시군 폭염주의보

지난 이틀간 강수량 파주 317.5㎜, 동두천 276.5㎜, 김포 270.5㎜

폭염 자료사진.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 등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군은 광명·과천·시흥·김포·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도내 낮 기온은 30~34도 분포로 전망됐다.

앞서 지난 13~14일 양일간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발효된 호우 특보는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파주 317.5㎜, 동두천 276.5㎜, 연천 275㎜, 김포 270.5㎜, 포천 265㎜ 등으로 기록됐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