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미션게임 '박물관의 보물을 찾아라' 진행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의 일환으로 12일부터 24일까지 디지털 미션게임 '경기 트레저 헌팅 박물관의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경기 트레저 헌팅'은 관람객이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뒤 전시 공간을 직접 탐색하면서 유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고, 퀴즈를 해결하는 체험형 미션 게임이다.
참가자는 총 15개의 퀴즈를 풀면서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1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디지털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시범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챌린지 트레저 헌팅'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 관장은 "경기도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간과 기억이 머무는 장소"라며 "게임을 통해 즐기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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