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파트서 이사업체 25층용 사다리차 전도…현장 수습 중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8일 오후 1시 42분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한 아파트에서 5톤 규모 25층용 이사업체 사다리차가 전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장비 7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해 사다리 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다리 분해 작업은 이날 저녁 중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다리차가 이사 종료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넘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