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이어 동두천·포천·파주 호우주의보…7일까지 최대 150㎜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6일 오후 8시 10분을 기해 경기 동두천·포천·파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호우주의보 발효 지역은 모두 4개 시군으로 늘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연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도내 나머지 27개 시군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7일까지 경기지역에는 30~100㎜, 많은 곳 15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6일 오전 5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선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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