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팔탄JC 부근서 6중 추돌…1시간가량 4㎞ 구간 정체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5/뉴스1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8.5/뉴스1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5일 오후 1시 33분께 경기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팔탄분기점(JC) 부근 편도 3차로 1차선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코란도 스포츠와 K3, SM5, 폭스바겐, 카니발, 아반떼 순으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119 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각 차량 탑승자들은 모두 병원 이송을 거부하며 추후 스스로 병원을 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부 차선이 통제돼 1시간가량 후방으로 4㎞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코란도 스포츠를 따라 나란히 서행 중이던 K3 후미를 SM5가 그대로 충격하면서 다중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