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흥아파트 주변 재개발' 등 조합추진위 승인 잇따라
최근 1주일 내 총 5개 정비예정구역 추진위 승인 고시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대흥아파트 주변 재개발 사업' 등 정비예정구역 5곳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승인이 최근 잇따르면서 도시정비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자 안양시보를 통해 '대흥아파트 주변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내용을 고시했다.
추진위(위원장 유각동) 구성이 승인된 구역의 위치는 박달동 9-27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2만3413㎡이다.
총 50세대(58㎡ 10세대, 70㎡ 40세대) 규모로 지난 1987년 7월 준공된 대흥아파트는 재개발이 이뤄지면 약 600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280%를 적용한다.
앞서 이달 1일에는 '인덕원중학교 주변(B블록) 재개발사업'(관양동 1491-59번지 일원·5만9896㎡), '수촌마을(A블록) 재개발사업'(관양동 1392번지 일원·6만9079㎡), '박달신안아파트 일원 재건축사업'(박달동 152번지 일원·1만4521㎡)의 추진위 구성이 승인됐다.
지난달 31일에는 '부림마을 재개발사업'(관양동 1469번지 일원·7만5462㎡) 추진위 승인이 고시되는 등 최근 1주일 이내에 총 5곳의 정비예정구역 추진위 구성이 이뤄졌다.
이들 정비예정구역 5곳의 추진위 구성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조합설립 인가,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일반분양 순으로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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