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6~12일 초등생·성인 대상 기후위기 체험활동 제공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6일부터 12일까지 기후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 ‘2025 여름, 지금이 지구와 나를 위한 골든타임’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프로그램은 ‘지구를 구하는 5일 대작전’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관련한 5가지 핵심 주제로 요일별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물방울 대작전’(6일) △‘초록숲 대작전’(7일) △‘맑은공기 대작전’(8일) △‘흙살림 대작전’(9일) △‘에너지 대작전’(12일)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2회, 오후 1회 등 하루 3회씩 운영한다.
물순환 관찰, 나무와 숲 놀이, 미세먼지 이해, 흙 속 생명체 탐색, 재생에너지 체험 등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성인 프로그램은 △친환경 짠테크 교육 ‘15분, 지구의 질문에 답하다’ △양말목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후환경 교육의 장”이라며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 실천의 씨앗을 심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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