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카페·제과점 등 26곳서 '착한 더위쉼터' 운영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26곳에서 추가 운영한다.
영업장 규모 100㎡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받아 26개 업소를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참여업소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더위쉼터는 폭염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쉼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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