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 비' 예보…가평군, 집중호우 대비 행정력 총동원

위험 지역 주민에 사전 대피 조치

지난 7월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1리 마을에서 주민이 위태롭게 서있는 주택을 가리키고 있다. 이곳은 전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2025.7.21/뉴스1 ⓒ News1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3일 오후부터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군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 가평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많은 곳 150㎜ 이상)다.

군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산간지역과 계곡 주변, 하천 인근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 전 부서와 읍면별 대응 체계를 가동, 위험 지역 거주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 산사태가 발생했던 지역과 인접한 야영장, 펜션 등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 지역에선 지난달 집중호우로 사망자 6명,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 재산 피해액도 144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같은 피해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