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싸이 흠뻑쇼 공연장 일대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 유재규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가수 싸이의 공연 '흠뻑쑈 SUMMERSWAG2025–수원' 공연장 일대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오후 3시 30분부터 경기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공연기획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공연장 외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공연 시작 전, 무대 전광판에 기초질서 준수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특히 관객 2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암표 매매 근절을 홍보하고 시민 참여 독려를 위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인증사진 업로드 이벤트도 병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경찰이 자체 제작한 '곰순경 캐릭터'에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긴 '곰순경 굿즈 부채'를 배부했다. 부채는 여름 무더위를 잘 견디고 나쁜 기운을 날려 버리라는 의미의 시조가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은 범죄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출발점이다"라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