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해 복구 현장에 육군 장병 6500여명 투입

29일 경기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육군 병사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9/뉴스1 ⓒ News1 양희문 기자
29일 경기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육군 병사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9/뉴스1 ⓒ News1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 수해 복구를 위해 육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섰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1~28일 수해 복구 현장에 투입된 군 장병은 6508명이다.

이들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66보병사단, 제3수송교육연대 등에서 파견된 인원이다.

지난 28일에는 하루에만 수기사 1673명, 66사단 92명 등 1785명의 병사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피해 지역에서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농경지 복구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수해 복구 작업 중인 장병들에게 군민 모두가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