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안산 다문화 아동 대상 '마음스케치' 운영
- 이윤희 기자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안산지역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인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푸른지역아동센터(안산시 단원구)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20명이 참여한다.
‘다독다독 마음스케치’는 다문화 아동의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독서·미술 기반 치유 프로그램으로, 총 12시간 동안 미술치료와 독서치료를 각각 2시간씩 3회씩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 인식을 위한 신체적 자아 확립 △감정 이해 활동 △정서적 자아 확립 △자존감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류영신 평생학습관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독서와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며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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