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폭염 속 가평 수해복구 봉사활동
- 유재규 기자

(가평=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적십자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 씨가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안재욱은 가평군 상면 신상리 일대 수해 피해 가구 주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된 집 내부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안재욱은 김민지 영양사,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는 군 장병 및 소방대원 등 총 320명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급식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적십자 경기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돕기 위해 현재까지 총 455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수해복구 및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평군과 포천시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 세트 43개, 응급구호 세트 46개, 비상식량 세트 104개, 즉석 발열 식품 137개 등을 전달했고 급식 차량 2대를 동원해 총 1148명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또 재난심리회복지원버스를 운영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구호키트를 배포하는 등 심리 회복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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