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가평 이재민 일상 회복 돕겠다"

실종자 수색 소방대원 격려 및 사망·실종자 유가족 위로

이상일 시장이 25일 가평군의 수해 피해 현장에서 용인시 '레디용 봉사단'과 함께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가평군을 찾아 복구 활동을 하는 가평군 관계자, 소방대원, 용인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20일 글램핑장 산사태로 사망·부상하거나 실종된 4명의 유가족을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수색 활동 중인 소방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서태원 가평군수와 함께 수색본부에서 유가족을 만났고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 지원의사를 전했다.

이어 수해 현장을 찾아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레디용 봉사단'과 복구작업을 했다.

레디용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난 대응 전담 봉사단이다.

봉사단의 복구 활동은 지난 6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용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가평 등 여러 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해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용인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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