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

‘아동친화도시’ 정책으로 수상

용인시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아동친화도시 관련 정책으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에서 2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부문별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는 브랜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315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중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한 뒤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시는 그동안 △아동 권리 존중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 △아동의 안전이 우선되는 도시 조성 △아동을 위한 교육·건강·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적극 시행한 것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로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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