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함께 어울리는 공간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안산시 제공)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시민 모두가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마을 단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공동체 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공연, 축사와 경과보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온마을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내 회의실·다목적홀·라운지 등이 마련됐으며 센터 공간을 활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마을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