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6차선 도로 무단횡단 하던 50대, 포르쉐에 치어 숨져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왕복 6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남성이 포르쉐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22일 오후 9시 10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왕복 6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A 씨가 포르쉐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 시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횡단보도가 없는 왕복 6차선 도로를 건너다 주행 중이던 포르쉐 차량이 A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