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조종초, 수해 피해에 급식 중단·단축 수업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 조종초등학교가 집중호우에 따른 수질 문제로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조종초는 21일 단수 문제는 해결됐으나 아직 흙물이 나오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학년은 4교시 후 낮 12시 하교, 2~6학년은 5교시 후 낮 12시 30분 하교한다.
다만 돌봄교실은 정상 운영하며, 학교 측에서 자체적으로 김밥을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흙물이 조금씩 나와 도교육청에 관련 사실을 보고한 후 단축수업을 결정했다"며 "22일부턴 정상적으로 급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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