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계곡서 급류에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20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1리 마을이 전날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됐다.2025.07.20 2025.7.20/뉴스1 ⓒ News1 양희문 기자
20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1리 마을이 전날 밤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됐다.2025.07.20 2025.7.20/뉴스1 ⓒ News1 양희문 기자

(포천=뉴스1) 김기현 기자 = 지난 20일 집중호우가 내린 경기 포천시 백운계곡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포천시 이동면 영평천 물가에서 50대 남성 A 씨 시신이 발견됐다.

지인들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25분께 백운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 신고된 바 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