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교수 6명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학문적 우수성·학제 간 연구 경쟁력 입증"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단국대 소속 교수 6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대학 측이 밝혔다.
이 상은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창의성과 학문적 기여도가 탁월한 연구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학술상으로 꼽힌다는 게 단국대의 설명이다.
이번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선정된 이 대학 교수는 김미옥(간호대학 간호학과), 노상철(의과대학 의학과), 송영석(공과대학 고분자시스템공학부), 지성철(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최종무(SW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한규동(바이오융합대학 의생명과학부) 교수다.
단국대는 "이번 논문상에서 이학·공학·보건 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수상, 학문적 우수성과 학제 간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단국대는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학 교수제 도입 △피인용지수(FWCI) 인센티브 확대 △연구실 환경 개선 △연구개발 능률성과급 확대 △대학 연구비 지원 확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단계별 지원 등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세계 석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학문 연구의 우수성 창출, 연구 제도 혁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