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 첫 회의 열려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과천시 제공)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푸드테크산업 육성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푸드테크산업 육성위는 '과천시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한 정책 자문 기구로 시 푸드테크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문 및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 위원회는 시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출범하게 됐다.

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위원장을 맡으며,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 대학교수, 연구기관·기업 전문가 등 13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선 시 푸드테크산업 추진 경과보고와 향후 연구지원센터 운영 방향, 첨단 장비 도입 및 운영 방안, 기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과천시가 전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