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광명 등 경기 남부 10개시 '호우경보→호우주의보'
평택 현덕 262㎜ 폭우
- 양희문 기자
(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기상청이 17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남부 10개 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호우주의보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광명, 과천, 안산,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용인, 안성, 화성이다. 이로써 도 전역엔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는 상태다.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기도내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평택(현덕) 262㎜, 안성(공도) 241.5㎜, 안산(대부도) 176.5㎜, 군포 170㎜, 화성(서신) 164㎜, 안양 144㎜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19일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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