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회관 리모델링 사업 착수보고회

과천시민회관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민회관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노후된 과천시민회관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문화재단 대표, 과천도시공사 운영관리본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민회관 개선사업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업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건축기획 용역은 시민회관 내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시민회관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기능과 역할 전반에 대한 재검토,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때 시민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절차와 공정 방식에 대한 계획도 수립한다.

시민회관은 지난 1995년 준공됐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