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소상공인 대상 '이동시장실' 개최…"자생력 강화 지원"

경기 군포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6/뉴스1
경기 군포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6/뉴스1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15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경제 핵심 주체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동 시장실' 주요 참석자는 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원, 미용업·외식업 등 각 업종 대표다.

이들은 △미용업계 봉사활동 지원 요청 △특례 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 문제 개선 △경영환경 개선 사업 선정 기준 제안 등 의견을 내놨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이 겪는 고충을 잘 안다"며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 특례 보증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