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 유은타워 29개 업소, 첫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정역 유은타워 일부를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2000㎡ 이내 20개 이상의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한 구역이다. 하나의 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운정역 유은타워 골목형 상점가는 총 29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다양한 업종이 자리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형 상점가 대상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지역 골목상권이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국가 단위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추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해 상권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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