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 이자 지원

18~39세 청년, 혼인신고 7년 이내인 부부…최대 50~100만원

경기 수원시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홍보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14/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잔액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각 150가구씩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기존 지원 가구도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3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