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선 8기 출범 3주년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부지 개발' 적극 협의 지시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선 핵심 사업 28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도시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들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 시장은 특히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부지 개발'과 관련해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지 활용 방안을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군포시가 전했다.
또 그는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1기 신도시 정비 △기존도시 재개발 등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등 역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공약과 현안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유기적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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